성동구, 응봉둔치종합체육공원 준공

100억투입, 국궁장, 농구장 등 7종구장 갖춰 종합스포츠센터 산실로
라펜트l기사입력2009-11-19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중랑천 응봉동둔치 유류저장고 이적지 부지에 자연수변 친수공간과 어우러진 친환경 종합체육공원으로 탈바꿈, 오는 2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와 서울시는 금년 2월 공사를 착공, 총 100억원(오염토제거 60억, 공사비 40억)을 투입, 현 상태의 지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서울숲과 중랑천, 한강 등의 자연친수공간과 어우러진 체육공간을 최대한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응봉체육공원의 총면적은 13,000㎡이며 축구장(1면), 테니스장(3면), 농구장(2면), 게이트볼장(2면), 배드민턴장(2면), 국궁장(2면), 족구장(2면)으로 꾸며졌고 아울러 왕벚나무, 느티나무, 연산홍, 회양목, 초화류식재, 그늘막, 운동기구, 쉼터 등도 조성했다.

중랑천 응봉동둔치 일대는 유류저장시설과 오염토 방치로 환경오염은 물론 수해피해 우려와 자연경관을 저해해 왔던 곳으로 구 관계자는 "국궁장과 축구장, 테니스장 등 여러 가지 체육시설이 완료됨에 따라 성동의 야외 종합스포츠센터의 산실로 자리 잡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이호조 구청장은 “청계천 하류개발 및 살곶이 수변특화공원, 뚝섬유수지 체육공원, 대현산 배드민턴장 개장에 이어 응봉둔치 종합체육공원이 조성됨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_서울시 성동구

손미란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s-mr@hanmail.net
관련키워드l체육공원, 응봉둔치종합체육공원, 친수공간, 중랑천, 스포츠센터, 스포츠센터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게시물

인포21C 제휴정보

  • 입찰
  • 낙찰
  • 특별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