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천호공원, 11년 만에 새단장
음악분수, 야외무대 등 쾌적하고 문화가 흐르는 공원으로 재정비서울시 푸른도시국 동부푸른도시사업소(소장 이용태)는 강동지역의 대표적 근린공원인 천호공원을 음악분수, 야외무대 등 노후시설을 현대적으로 개선한 재정비 공사를 9개월에 걸쳐 마무리하고 재탄생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 1998년 개장된 천호공원(면적 26,696㎡)은 지난 2월부터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 공원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각종 동호회의 의견을 수차례 수렴하여 음악분수와 야외무대, 각종 체육시설, 편익시설이 새롭게 탄생하였다.
새로 설치된 음악분수(880㎡)는 워터스크린형, 원형멀티벡터형, 직선안개형, 시간차형, 컬럼형, 안개형 등의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되었고 편안하게 음악감상과 아름다운 분수를 감상할 수 있도록 주변에 목재장의자, 평의자, 등의자 등을 배치하였다.
공원중앙에 자리잡은 야외무대는 5년째 이어져온 돗자리영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비틀어짐이 심했던 지붕을 유려한 막구조로 바꾸고, 조명과 음향시설을 새로 설치하였다. 또 무대와 연결된 광장은 행사가 없는 때는 배드민턴장으로 활용되는데 운동시 충격을 줄이도록 우레탄포장(1,300㎡)으로 교체하였다.
기타 윗몸일으키기 외 운동시설물 4종의 운동시설과 족구, 배드민턴네트 등 운동시설과 테이블, 의자, 육각정 등 다양한 편익시설과 조명, 해가림막 시설이 개선하고 훼손이 심했던 산책로 포장도 황토포장으로 바꾸어 주민들의 이용편익을 배가시켰다.
▲ 공사전
▲ 공사후
출처_서울시
손미란 s-mr@hanmail.net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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