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주차난 해결을 위한「신월동 가로공원길 지하주차장」이 지난 11월 18일 발주되어 내년 1월에 공사에 착공한다.

‘신월동 가로공원길 지하주차장’ 사업은 ‘지하에는 편리한 주차장, 지상에는 아름다운 공원’이라는 신개념 프로젝트로 가로공원길 지하 부지 8,000㎡(도로폭 40m, 연장 200m), 연면적 11,965.23㎡ 구간에 지하 2층으로 주차장 376면을 조성한다.

총 185억 1천 4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10년 1월 공사에 착공, 201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주차장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가로공원길 지하주차장 전경사진

그동안 구는 토목직, 건축직, 전기직, 기계직, 교통전문직 등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여 설계용역 과정에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있게 업무를 추진하여 금년 1월 2일에 착수한 설계용역을 9월 11일 완료했다.

이 사업은 공공용지(도로) 활용에 따른 부지매입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주차장 건설 예정지역으로부터 반경 300m 내 주차 수급율이 현재는 51%에 지나지 않지만 주차장 완공 후에는 63%로 향상되어 이 지역의 고질적인 불법주차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위치도

출처_서울시 양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