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버스정류장 주변 빗물받이 이설

인버트 설치공사로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라펜트l기사입력2010-01-07

서울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주변의 도로변 빗물받이 이설 및 하수맨홀의 물이 원활하게 빠질 수 있도록 인버트(물고임 방지시설) 설치공사를 1월에 착공하여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억 2천만원이 투입되는 공사는 삼성로, 압구정로, 논현로 등 16개 간선도로의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주변에 설치된 빗물받이 214개를 기존 설치되어 있던 곳으로부터 10M정도 떨어진 곳에 이전 설치하여 냄새를 유발하는 이물질이 빗물받이에 유입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여성들의 하이힐이 빗물받이에 끼는 불편도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강남구는 하수맨홀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지역 내 하수맨홀 10,289개 중에서 1000개소에 인버트(맨홀 내부에 배수가 잘되도록 하는 장치)를 올해  2억 2천만원 투입해 설치한다.

인버트 설치공사는 하수도관을 이어주는 부분인 맨홀 내부를 하수도관과 유사한 구조(원통형)로 만들어 하수가 유입되는 상류측을 높게 하여 하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공사로 배수되지 않아 퇴적물이 쌓이고 악취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한다.

출처_서울시 강남구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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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관련키워드l인버트, 빗물받이, 물고임방지시설, 하수맨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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