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원지동 추모공원 건립 행정절차 착수

라펜트l기사입력2001-09-01
서울시는 지난 8월 9일 서초구 원지동 76번지에 들어설 서울 추모공원의 기본구상안을 확정,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공람 공고에 들어갔다. 서울시가 공개한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서울 추모공원은 크게 장묘시설구역과 추모공원구역으로 구분되며, 장묘시설구역에는 부지 안쪽으로 승화원(화장장)과 장례식장이 배치되고 추모공원구역에는 추모의 집(납골당)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서울시가 도시계획시설로 공람한 추모공원의 면적은 화장장 3만9천700㎡, 공원 13만320㎡ 등 총 17만20㎡(5만1천430평)이며, 폭35m, 길이 380m의 주진입도로와 폭 11~14m, 길이 370m(터널 250m 포함)의 승화원 전용도로가 조성된다.
전체적인 공간은 승화원과 장례식장, 추모의 집, 숭모의 장, 영생원, 복락원, 희망의 언덕 등 7개의 테마공간으로 나뉘어 인간의 길흉화복과 수명을 지배하는 별자리인 북두칠성의 형상을 표방하게 되며, 이밖에 영생원이나 복락원, 희망의 언덕 등에 산책로와 휴게센터, 야외무대, 정자,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가족단위의 추모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종합휴식·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주동안의 공람공고를 거쳐 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한 뒤 9월말까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도시계획시설로 결정, 고시할 방침이며,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기본계획과 실시계획을 수립해 늦어도 내년 봄 이전에 착공할 방침이다.
관련키워드l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게시물

인포21C 제휴정보

  • 입찰
  • 낙찰
  • 특별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