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금어리에 체육공원 조성 추진
용인시는 용인환경센터 주변지역 주민들과 시민들의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체육공원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체육공원 조성은 환경기초시설 입지지역에 친환경 복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각장과 매립장으로 된 용인환경센터 인근 포곡읍 금어리 699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만6634㎡로 중앙광장, 축구장, 정자, 산책로, 기타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며, 사업비로는 74억원을 계획했다.
용인시는 지난 4일 금어리 366-1번지에 문을 연 용인시민체육센터와 체육공원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동일 체육시설의 중복설치를 배제하고 자연공간을 살리는 방향으로 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월 중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6월에 완료할 계획이며 금년 하반기 중에 토지 보상과 매입 절차를 마치는 대로 2011년 상반기에 공사에 착공, 용인환경센터 입지와 관련된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부족한 체육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녹색성장 여가·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_ 용인시청
-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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