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 국제 종자교류 추진

라펜트l기사입력2002-02-01
대구광역시가 조성중인 대구수목원(현 임업시험장·달서구 대곡동)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단위 수목원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종자교류를 추진중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수목원은 개장을 앞두고 세계 35개국의 1백50여 수목원, 식물원, 대학 등에 종자교환 요청을 한 결과 최근 영국왕립원예협회, 스페인 마드리드식물원, 중국 난징식물원 등 세계 유명 관련기관 42곳에서 종자분양을 약속받았다.
대구식물원은 이에 따라 4백여 종의 종자를 분양해줄 것을 해외 식물원 등에 요청해 둔 상태로 매년 3백종 정도의 식물종을 외국에서 도입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국제식물원협회 가입 및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식물종 다양성을 확보하고 세계적 인지도 향상에 나서는 한편 고급 선진기술 도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대구수목원은 234,000㎡(7만1천평) 규모로 지난 1990년까지 쓰레기매립장이었던 곳을 지난 1997년 6∼7m 높이로 복토한 뒤 수목원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전체 공정률은 현재 95%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완공되면 이미 운영중인 선인장온실, 분재원을 포함해 15개 테마별 소규모 공원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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