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라산역 주변에 평화공원 조성

라펜트l기사입력2002-04-01
최근 한·미 정상의 방문으로 세계인의 눈길을 끈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 일대 이산가족면회소와 안보관광지의 개발계획이 지난 3월 확정됐다.
경기도는 2004년까지 7백억원을 들여 민통선 내 도라산역주변 5천평을 평화공원으로 조성, 이산가족 상봉시 면회소 건물(1천평)과 평화기념관(5백평)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지난 3월 10일 밝혔다. 이곳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지며, 평화기념관에는 독일 통일의 전과정을 생생히 보여주는 영상관을 비롯, 남북교류 자료관과 통일비전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월드컵을 맞아 도라산역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54억원을 들여 도라산역에 한·미 정상의 방문서명 침목 전시대와 기념촬영 포스트, 한·미 정상방문 기념물 등을 설치한다. 또 4월 말까지 도라산역 부근 제3땅굴에 48인승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2백20평 규모의 영상 홍보관과 기념품 판매장 등도 갖
출 예정이다.
이밖에 도라산 전망대에는 북한 개성지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고배율 망원경 20대를 갖춘 옥외전망대(20평)를 조성하는 한편 도라산역∼도라산전망대∼제3땅굴을 연결하는 관광셔틀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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