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절기 손상 도로시설물 정비
4월까지 1,180개소의 도로시설물 정비서울시는 보행 및 차량안전을 위해 4월까지 동절기에 손상된 1,180개소의 도로시설물을 완전히 정비한다고 밝혔다.
보행안전을 위해 369개 노선, 732개소 일제정비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현장 합동 점검결과(2월 17일~28일), 세종로․을지로 등 시도 369개 노선에서 732개소가 손상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형태별로는 보도침하 및 융기(배부름 현상) 463개소, 보도시설훼손 59개소, 동공현상 발생 18개소, 차도구간 포트홀 발생 150개소, 보도상 자재적치 등 기타 42개소가 적출되었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 중 보도가 파손되었거나 동공발생 등으로 보행이 매우 위험한 60여 개소는 해당 자치구의 기동인력을 긴급 투입하여 정비하였으며, 차도구간의 포트홀 등의 발생으로 차량통행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150여 개소는 6개 도로교통사업소에 긴급지시하여 정비토록 조치하였다.
점검대상 도로시설물 현황 (448개소)
일반교량 |
고가차도 |
입체교차 |
터널 |
189 |
60 |
26 |
19 |
지하차도 |
복개구조 |
언더패스 |
옹벽 |
87 |
25 |
6 |
36 |
차량 등 안전운행을 위해 도로시설물 총체적 안전점검 실시
점검대상 도로시설물은 총 448개소로 80개소는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4월 말까지는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점검방법은 전반적인 외관형태를 관찰하여 손상이나 결함사항 및 시설물의 기능적 위험요인을 점검하되, 특히 철근노출, 부식, 누수, 균열, 백태, 파손, 지반침하 등에 점검의 중점을 두고 있다.
점검결과 도료연석 파손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토록 하되, 소규모 도로파손 등은 해당 도로교통사업소와 자치구에 통보하여 조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정밀안전진단 등이 필요한 시설은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험구간 긴급보수 조치현황
김상범 도시교통본부장은 “시민의 보행안전과 차량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함은 물론,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보도관련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하여 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 서울을 만드는 것이 도로관리의 핵심과제”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G20 정상회의 개최 예상 노선을 중심으로 보도관리 시설물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_서울시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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