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서울리빙디자인페어 막 올라
‘Touch-행복을 만드는 감성디자인’을 주제로 25-29일까지
월간<행복이가득한집>, 월간<럭셔리>가 주관하고 ㈜디자인하우스와 Coex가 공동주최하는 리빙 트렌드 마케팅 페어, 2010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오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브랜드 및 디자이너들이 인테리어 관련자, 대기업 구매 담당자, 트렌드 관련 기관 종사자 및 리빙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중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확대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마케팅 페어로 국내외 대표 브랜드 유치, 해외 바이어 초청 확대, 바이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제적인 비즈니스 페어로의 전문성이 강화되었다.
‘Touch-행복을 만드는 감성디자인’ 테마로 개최되는 2010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는 미국의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John Naisbitt)가 제시했던 ‘High Touch’개념을 도입한 전시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하이터치산업의 미래를 전망해볼 수 있다.
이를 기치로, 200여 개의 브랜드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테리어 가구, 페브릭, 홈 빌트인가전, 테이블 웨어, 주방/욕실 용품, 마감재, 조명, 데코 장식품, 생활소품, 조경, 리빙 전문 서적에 이르기까지 리빙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올해의 Designer's Choice Zone은 공간 코디네이터 정세령, 가든 디자이너 안상수, 패션 디자이너 서정기, 공간 디자이너 이우진이 ‘리빙 공간에서의 하이브리드’ 전시를 기획 중이어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Salon de Living Arts Zone에서는 도시농사꾼을 꿈꾸는 사람들의 텃밭과 자연을 담아낸 푸드 패키지 등이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My Collection_Chair」코너에서 디자이너, 뮤지션, 기관장, CEO 등 각 분야별 명사들이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의자 오브제를 전시하고 그 의자에 얽힌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소비자의 마음을 읽는 전략적 미래 디자인>, <Trend Watch가 제시하는 2011 감성디자인 트렌드>, <감성마케팅이 소비자를 Touch할 때> 등의 리빙트렌드 세미나 또한 컨퍼런스센터 308호에서 진행된다. 공식 홈페이지(www.livingdesignfair.co.kr)에서 온라인 사전등록 및 세미나 신청이 진행 중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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