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간건물 옥상공원화 추가접수

오는 4월 7일까지 각 구청 공원녹지과로
라펜트l기사입력2010-03-22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민간건물의 옥상공원화 지원을 위한 접수를 추가로 받고 있다.

신청은 2008년 12월 31일까지 준공 완료된 건물로 녹화 가능면적이 99㎡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내용은 구조안전진단 비용 전액, 설계및 공사비의 50%까지 지원(남산․북악산가시권 70%까지 지원)된다.

푸른도시국에서는 1,379백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약 60여개소 13,790㎡에 대한 옥상녹화 지원사업을 추가하기로 하고 오는 4월7일까지 새롭게 접수한다.

새로 접수된 민간건물은 면밀한 선정과정을 거쳐 올해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 소음 경감, 홍수 예방 등 도시환경 개선,  녹지 조성 및 도시생태계 복원, 도시열섬현상 완화 및 냉난방에너지 절약, 시민휴식과 여가, 생태환경교육의 장소 제공, 별도의 토지보상비 없이 도심 내 녹지 확보 및 도시경관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초 대상지로 선정된 공공건물 50개소 23,334㎡는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추진 중이며, 작년 말 선정이 완료된 민간건물 48개소 15,813㎡는 현재 건축물 안전진단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설계 중에 있다. 98개소 모두 5월말까지는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옥상공원은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소개하면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도심속 푸른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기후변화 등에 대비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시민고객들의 자연체험의 장으로 기능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옥상공원화 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은 건물이 소재하는 구청 공원녹지과 또는 서울시(☎120)로 문의하거나, 푸른서울가꾸기 홈페이지(http://green.seoul.go.kr)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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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옥상녹화지원화, 옥상공원화, 인공지반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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