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조경인을 위한 제도개선·시스템 마련되어야

여성조경기술자 모임 개최
라펜트l기사입력2010-03-24

국내 70여명의 여성조경인들이 2010년 첫 모임을 가지고 향후 여성조경인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3월 24일(수) JW메리어트 서울호텔에서 개최한 (사)한국조경사회(회장 김경윤) 여성조경인 모임(여성분과위원장 변금옥)에서는 점차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여성조경가의 결혼, 육아, 직업, 재취업 등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주제발표와 토의를 통해 그 제도적 개선방안과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 김경윤 회장

▲ 채선엽 한국조경사회 부회장

▲ 변금옥 여성분과위원장

특히 서영애 소장(여성분과 부위원장, 기술사사무소 이수), 박유정 차장(삼성물산 건축사업본부 조경파트), 최현실 소장(서울시 중부푸른도시사업소) 등 사회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여성조경인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조경분야에서 여성의 역할과 그 가능성을 가늠케 했다.

▲ 서영애 소장

▲ 박유정 차장

▲ 최현실 소장

자리에서는 여성 특유의 세심함과 기술전문성, "여성"이라는 미래예측의 키워드 등을 미루어 보아 향후 인재의 조건에서 여성이 점차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유정 차장은 “남성과 같은 시기에 모든 것을 이룬다는 생각보다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로하며, 조급한 마음 보다는 현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모임을 통해 여성조경인 모임은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갖가지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화 할 것에 대해 동의했다. 향후 여성조경인들의 무게 있는 움직임을 기대해본다.

발제자
발제1 _ 서영애 기술사사무소 이수 소장 “여성조경인으로 살아가기”
발제2 _ 박유정 삼성물산 건축사업본부 차장 “건설분야의 여성”
발제3 _ 최현실 서울중부푸른도시사업소장 “여성공무원의 역할과 가능성”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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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관련키워드l여성조경인, 여성조경기술자, 변금옥, 서영애, 박유정, 최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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