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의 백운테마파크 조성사업 중 1차분 공원조성사업이 5월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양평읍 백안리 산68-7번지 일원 25만1,174㎡의 부지에 들어서는 백운테마파크는 국·도비 보조사업비 200억 원을 지원받아 1차 사업(공원조성)과 2차 사업(진입도로 및 주차장)으로 나누어 추진한고 밝혔다.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 공원조성사업의 현 공정율은 65%로 생태공원과 담수용 친수 공간, 자연학습체험장 등의 기반시설 위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4만여㎡의 부지에 민자 시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입도로 및 주차장을 조성하는 2차 사업은 토지매입비 10억원을 우선 투입해 총 60필지/5만5,672㎡중 10필지/8,028㎡(14%)에 대하여 협의 완료된 상태이며, 2010년 2회추경 또는 2011년 본예산에 부족예산 24억원을 확보해 토지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2차 사업의 규모는 진입도로 2.4km 구간에 왕복 2차로 및 산책로가 개설되며, 주차장은 1만7,077㎡ 면적에 차량 257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설치할 예정이다.

예산확보 및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 2012년까지 공사를 마친후 2013년 봄부터 백운테마파크를 정상적으로 개장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 백운테마파크 조감도(사진출처_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