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실시

5월부터 도내 38개소 골프장 대상
라펜트l기사입력2010-04-27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0년 상반기 도내 38개소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5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골프장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각 골프장의 토양, 잔디 및 유출수에 대해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결과 맹․고독성농약이 검출될 경우,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의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친환경적 골프장 관리를 위해 골프장 관리자에게 병충해에 강한 잔디 식재 및 미생물농약 사용 확대로 농약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도내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맹․고독성 농약이 검출된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손미란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s-mr@hanmail.net
관련키워드l골프장, 농약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게시물

인포21C 제휴정보

  • 입찰
  • 낙찰
  • 특별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