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 자전거공원 ‘MTB코스’ 5월 1일 개장
국내 최초 평지에 조성된 산악자전거 코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난지한강공원 내에 위치한 자전거공원에 ‘MTB(산악 지형 자전거)코스장’을 5월 1일(토) 개장한다.
폭 4m, 길이 450m 규모의 난지 한강 자전거공원 ‘MTB코스장’은 평지에 조성된 국내 최초 MTB코스장으로, 산의 굴곡과 경사가 완벽하게 재현되어 있다.
▲ 난지 한강 자전거공원 'MTB코스장' (사진_서울시)
서울시는 MTB코스장 개장일에 MTB전문가들의 화려한 시범운행을 선보여 봄 햇살을 만끽하러 난지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전할 예정이며, 시범운행이 끝난 뒤에는 본격적으로 개방해 운영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강 광나루 자전거공원의 ‘BMX 레이싱 경기장’과 난지 자전거공원 ‘MTB코스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종목과 코스를 개발․보급하고, MTB 초보 강습과 많은 국내외 경기 및 행사를 개최해 한강이 ‘자전거 이용 문화의 구심점’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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