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황토 공원 탈바꿈한 배봉산

친환경 소재 ‘황토’로 교체
라펜트l기사입력2010-05-17

서울 동대문구는 ‘배봉산 근린공원’의 야외광장을 친환경 소재인 황토로 7월 말까지 교체한다.

서울시의 ‘2010년 여행공원 조성사업’ 예산 중 1억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중심 광장 1273㎡는 황토포장으로, 광장 둘레 180㎡는 탄성포장으로 바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배봉산 근린공원은 시설의 대부분이 10년 전에 설치되어 낙후되었고, 여성 및 노약자를 위한 배려가 부족해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구는 안전성, 편의성, 배려성, 쾌적성에 맞춰 공원시설을 개선하기로 했으며, 여성은 물론 이용 주민들이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행공원 인증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1일~15일까지 이용객 2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용객들은 △1일 1회 공원을 이용하며, △도보로 찾아와 운동을 하거나 산책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원광장 소재의 재질 및 색깔에 대한 질문에 아이보리색 황토소재를 선호한다고 대답했다.

▲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광장 조성 (사진출처_서울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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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배봉산근린공원, 황토, 배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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