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터 재현한 사기막골 전통공원

전통양식의 ‘사기막골 유원지’ 7월 개장
라펜트l기사입력2010-05-18

성남시 중원구의 ‘사기막골 유원지’가 오는 7월초 전통의 멋을 살린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2만1천620㎡규모의 사기막골 근린공원 내에 도자기를 굽는 전통가마터와 전통체험관, 정자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전통의 미와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5월 17일) 공정율 80%를 보이고 있는 공원은 지난 2008년 11월부터 203억원(토지매입비 138억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돼 완공 한달여를 앞두고 있다. 

공원 내 조경 중인 전통체험관과 가마터, 초정, 육각정, 전통담장, 벽천분수, 교량, 소나무·대나무숲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이 가운데 전통가마는 세부운영 계획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사기막골 근린공원은 도자기를 굽던 지역의 유래를 모티브로 잡아 가마터를 재현하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친화형 공원으로 조성돼 성남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기막골 유원지 조감도 (사진출처_성남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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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관련키워드l사기막골유원지, 유원지, 전통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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