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조세환) "감성나누기 프로젝트" 첫 신호탄으로 진행되어온 보육원 어린이 놀이정원 조성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되었다.

발전재단은 5월 16일(수)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한 명륜보육원에서 어린이 놀이정원 조성사업 완공식을 개최함으로써 본격적인 조경·사회복지 사업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환경조경발전재단은 지난 12월 21일(월) 명륜보육원과의 협약을 통해 시설아동을 위한 친환경 놀이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3월부터 4월에 이르기까지 2차에 걸친 디자인 작업과 시공업체 회의를 거쳐 친환경 놀이정원을 완공하게 됐다.


▲ "놀이공간에서 아이들이 뛰놀며 큰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하는 조세환 이사장(좌)
▲ "놀이시설을 통해 아이들의 지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는 전진태 명륜 법인이사(우)




▲ 보육원생들의 오카리나 공연(위)과 대림산업이 기증한 반송을 식수하는 모습(아래)


▲ 63명의 명륜보육원생들이 뛰노는 놀이터 _ 놀이정원은 환경조경발전재단 외에도 (주)공간세라믹, (주)대림산업, (주)디자인파크개발, (주)유니온랜드, (주)예건산업, 이화(설계), (주)콤판코리아 등 조경업체들이 함께 뜻을 모아 조성했다.  

행사에서는 보육원생들이 오카리나 공연을 통해 친환경 놀이정원 조성에 대한 고마움을 화답하였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한상도 명륜보육원 원장은 "단순 설치기준에 의한 놀이시설이 아닌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놀이공간이 조성되어 너무 기쁘다. 더욱이 아이들 연령대에 알맞게 설계된 놀이기구 설치에 대한 조경분야의 배려에 특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명륜보육원 "감성나누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향후 조경 분야 사회복지사업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