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조성사업 수질개선 효과 톡톡

하천 수질 최대 77% 개선
한국건설신문l기사입력2010-05-28

생태하천조성사업이 수질개선 효과에 띄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해양부는 생태하천조성사업에 대한 효과를 모니터링한 결과, 하천생태계내 동·식물의 종수 및 개체수가 증가했으며 수질개선 효과 또한 높은 것으로 관찰됐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가 오산천(오산)·경안천(광주)·황구지천(화성) 등에 대한 생태하천조성사업 전후 비교 모니터링 결과, 하천 수질이 최대 77% 개선되어 1급수 지표종인 옆새우 등과 함께 잉어, 붕어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맑은 물에 서식하는 모래무지, 점줄종개 등의 어류도 관찰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성도 최대 70% 증가해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붉은 배새매 등이 관찰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존 콘크리트 시설물·농경지 철거, 수생식물 식재, 비오톱 조성 등 생태하천조성사업으로 하천내에 다양한 생물서식처가 조성되고, 하천 자정능력이 증대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토해양부는 최근의 생태하천조성사업이 단순히 하천환경을 개선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함평천(함평 나비축제), 위촌천(강릉 녹색도시 시범사업) 등과 같이 지역발전전략을 보완하거나 태화강(울산), 수원천(수원) 등과 같이 도심의 부족한 문화·휴식공간을 보충하는 방향으로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지역명소로 조성하는 ‘고향의 강’ 사업을 시·도별로 1개소씩 총 15개 하천을 선도 사업으로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시·군·구별로 1개소씩 최대 230여개 하천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_한국건설신문(www.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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