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이동식건축물 재정비
공원 환경 개선, 관리 비용 절감 효과 기대한강공원의 이동식건축물이 통일된 디자인으로 주변 시설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탈바꿈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이동식건축물을 일제 조사하고 노후 및 불량한 가설물을 선별하여 한강공원에 어울리는 이동식건축물을 설치, 반포한강공원을 비롯해 5개 한강공원에 이동식건축물을 교체했다.
▲ 신설 이동식건축물
■ 이동식건축물 설치 대상공원
계 |
반포 |
광나루 |
여의도 |
난지 |
뚝섬 |
28 |
6 |
6 |
5 |
9 |
2 |
또한, 내구성 있는 ‘비닐사이딩’ 소재를 사용하여, 건축물 녹슴을 방지하는 등 장기적으로 비용 절감의 효과도 기대된다.
비닐 사이딩은 최고순도, 최고재질로 건축자재의 신소재로 재질이 가볍고 간편하여 완전건식 공법으로 시공해, 다른 외벽재에 비해 시공성이 뛰어나고, 시공 시 2중 구조의 벽이 생기므로 단열재를 미삽입해도 공기층이 형성되어 열손실이 최소화되어 단열성이 좋다. 또한, 2중벽체 구조가 형성되어 몰탈이나 타일 등 기타 외벽재에 비해 방음효과가 크다. 특히 비닐사이딩은 2중이음구조의 접합으로 방수의 안정성이 확실하므로 누수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한강공원 내 이동식건축물 정비는 반포한강공원을 시작으로 광나루, 여의도, 난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지난달 28일까지 1단계 정비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공원에서도 통일된 가설물을 단계적으로 교체 할 예정이다.
▲ 뚝섬한강공원에 설치된 신설 이동식건축물 (사진출처_서울시)
▲ 난지한강공원에 설치된 신설 이동식건축물 (사진출처_서울시)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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