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톡, 조경업계 최초 문화메세나 실천

조경인, 뮤지컬 공연으로의 초대
라펜트l기사입력2010-06-24

환경디자인 전문 그룹 ㈜스페이스톡이 잦은 야근, 철야로 지친 조경인에게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을 주기 위해 23일 대학로에 조경인 100여명을 초청했다.

조경업계 처음으로 문화메세나를 실천하는 스페이스톡은 심미적인 안목과 인문학적 사고가 절실한 조경업무에 야근과 철야로 인해 문화적 소외를 격고 있는 조경인들에게 짧지만 통쾌한 웃음이 있는 뮤지컬 ‘락시터’의 만남을 기획하게 되었다.

지난해 6월, 첫번째 뮤지컬 관람을 시작으로 제4회를 맞이한 행사의 참가방법은 팀단위로 참석인원을 구성해 메일(master@spacetalk.co.kr)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공연관람의 기회를 준다. 다음 공연은 올해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이스톡은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는 기업메세나활동의 일환으로 10여년 동안 한국 연극계의 문제작과 흥행작을 선보였던 ‘극단 오늘’과 1대1 결연을 맺고 후원하게 되었으며, 지난해 10월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한국메세나협의회 '2009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에서는 대기업 20커플과 중소기업 45커플이 결연을 맺었다.

스페이스톡 관계자는 “과중한 업무의 스트레스와 문화적 소외를 받는 조경인에게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정기적으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관람 후, 무대 위의 배우와 연출자가 함께하는 뒷풀이 맥주파티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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