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솔바람 마을’ 새로운 산책명소
송림어메니티사업, 성공리에 완료서천군이 장항소도읍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솔바람 마을’이 지난 6월 완공돼 주민 휴식공간을 넘어 지역 내 명소로 탈바꿈했다.
솔바람 마을은 송림지구어메니티 창출사업으로 총사업비 70억을 투입해 송림리 백사장 인근에 2.5㎞구간의 산책로와 산악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주차장과 야외무대 등을 설치해 문화시설을 완비했다.
특히 산책로는 마사토를 포장 해 산책코스로 손색이 없으며, 20개소에 운동기구도 설치돼 있어 심신까지 단련할 수 있는 있도록 만들어 졌다.
솔바람 마을은 인근에 조성 중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완공시 예상 관광객 수요를 고려한 시설물 배치로 지속 가능한 개발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으며, 청소년들의 수련장으로도 인기가 많아 단체 관광객이 늘 것으로 보여 연인원 10만여 명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구남신 서천군 생태도시과장은 “송림 어메니티 창출사업은 이 지역의 자랑인 방풍림을 단 한그루도 훼손시키지 않겠다는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을 최대한 이행해 조성했다”며, “향후 어메니티 서천 이미지에 걸맞은 대표 명품 관광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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