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옥상공원 33개소로 늘어나

도곡어린이집, 강남청소년수련관 옥상공원 조성
라펜트l기사입력2010-08-03



서울 강남구 ‘도곡어린이집’과 ‘강남청소년수련관’ 옥상이 오는 10월 녹색정원으로 변신한다.

강남구는 공공건물 6개소, 민간건물 25개소 등 총 31개소 10,463㎡를 조성하였으며, 이번 2개소가 추가 조성돼 구내 옥상공원이 33개소로 늘어났다.

▲ 도곡어린이집(도곡동 527-6) 옥상공원은 면적 240㎡에 공작단풍, 살구나무 등 수목 14종 442주, 감국 허브류 등 지피류 22종 1,440본과 바닥엔 롤잔디를 식재하고 파고라 등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또 상추, 토마토 등을 직접 기를 수 있는 텃밭과 다양한 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습지비오톱’도 조성해 어린이들의 생태학습장으로도 제공된다.

▲ 강남청소년수련관(청담동 66-2) 옥상공원은 면적 265㎡에 황금실화백, 미스킴라일락 등 수목 13종 655주, 감국, 큰꿩의비름 등 지피류 18종 1,455본과 롤잔디를 식재하고 파고라, 연식의자 등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게 한다.

구 관계자는 “강남처럼 고밀화된 토지이용으로 추가적인 공원개발이 힘든 지역에서는 옥상녹화의 효과가 높아 앞으로 설치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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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관련키워드l옥상녹화, 옥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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