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다운 건축상’ 24일까지 전국공모
일반·공공·주거·친환경 부문 16작품 선정부산시는 ‘부산다운 건축상’을 선정하고자 8월 9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 소재한 완공 건축물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를 실시한다.
‘부산다운 건축상’은 지역 건축물 중 부산의 도시·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세계도시 부산의 역동성과 품격을 갖춘 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 공모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일반·공공·주거·친환경 등 4개 부문에 대해 진행하고 예술성, 창작성, 공공성, 친환경성 등을 기준으로 총 16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 공동주최, 부산시 건축사회와 부산시 건축가회 공동주관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은 1·2차 작품 접수, 작품심사, 우수작 시상 및 전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접수는 8월 9일부터 24일까지 건립시기에 관계없이 부산에 소재한 완공 건축물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서·작품설명서·도면·현장사진을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를 통해 모집한 후, 예비심사를 실시하여 통과작품을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2차 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09년도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에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UEC’가 선정되었으며,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부산의 역사와 특성 등 부산다움을 실현할 수 있는 건축물을 발굴하여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도심 내 아름다움과 개성을 갖춘 멋진 건축물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전하면서, 이번 공모전에 대한 건축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 2009년도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센텀시티 UEC’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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