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대로 자전거 전용도로 개통
법면 도로부지 활용, 약 3.5km구간고양시는 행주대로 법면 도로부지를 활용한 자전거전용도로 공사를 완료하고 11일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통한 자전거전용도로는 고양시 덕양구 원당·화정·능곡 지역주민들이 서울 방향으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양시 주교공영주차장 앞에서 토당동 삼성당 마을입구까지 약 3.5km구간으로 시비 19억 5천만원을 들여 공사를 했다.
특히, 관계공무원들이 창의성을 갖고 도로법면의 미 활용 부지를 사용하여 토지 보상 없이 예산을 절감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전거는 환경도시를 위한 최적의 교통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생태환경도시를 가꾸어 나가기 위해 온 힘을 쏟아 생활 자전거 최고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고양 행주대로 자전거도로 개통식 (사진출처_고양시)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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