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에코빌리지 ’내년 완공

생태체험+아토피 치유 ‘탐방휴양종합시설’ 착공
라펜트l기사입력2010-08-30

생태체험과 아토피 치유가 가능한 탐방휴양종합시설이 북한산에 건립된다.

북한산국립공원 내 (구)도봉공원 부지에 숲 치유가 가능한 ‘북한산 에코빌리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이 30일 열렸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자연과 숲을 소재로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과 전문 의료진의 클리닉을 운영하여 치유와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태·문화·역사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환경인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 북한산 에코빌리지 조감도 (사진출처_환경부)

금번에 건립되는 북한산 에코빌리지는 도시근교형으로써 생태체험센터, 에코롯지(eco-lodge), 생태체험로 등 연면적 2,997㎡으로 총 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하여 2011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동 시설은 북한산의 바위산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건물높이를 경사지형에 따라 설계하여 건물의 외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자연과 일체화 되도록 디자인하였다.

지열, 태양광, 옥상녹화, 우수이용시설, LED 전구 등 친환경에너지기술을 활용하여 운영비 절감(1천만원/년) 및 CO2저감(28.9tCO2/년)을 기대하며 친환경자재 사용, 일조권 확보 등 친환경건축공법을 사용하여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함으로 이용객에게 고품격 환경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우수 생태지역에서 체험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도시근교형 이외 산악형, 해안형 등 테마별 에코빌리지를 국립공원에 우선 건립하고, 향후 생태관광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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