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녹화사업장 체계적 관리
최근 3년간 7개 분야 157개 사업 1,150천본 식재부산시는 도시녹화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최근 3년간(2008~2010) 역동적인 도시녹화사업으로 7개 분야 157개 사업 1,150천본을 식재하여 ‘가로수 정비’, ‘중앙분리대 화단조성’, ‘고가도로하부녹화’, ‘화단·녹지 녹화’, ‘학교공원화사업’, ‘쌈지공원 조성’ 등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푸르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도시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녹화사업장은 현재의 단순 관리패턴에서 벗어나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유지관리를 시행함으로써 관리미흡으로 인한 수목의 품질저하를 사전에 차단하고, 유형별 실천사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유형별 실천사항으로 △‘계절별 관리방법을 개량화’하고, 가로수 등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 적기방제를 위한 ‘병해충 발생예보제’를 실시함으로써 병해충 만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여름철 혹서기 발생하는 폭염으로 인한 한해(旱害)에 대비, ‘수목 식재시기를 감안한 단계별 수목 급수방법을 개선’하여 인력과 장비를 집중·탄력적으로 운용한다.
또, △해마다 반목되는 태풍으로 인한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대비 실시간 대처요령을 매뉴얼화’하여 피해를 줄이고,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수목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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