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원관리 탐사팀 운영
“탐사결과 공원관리 적극반영”부산시는 2010년 하반기 관내 공원·유원지 관리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공원·유원지 탐사팀(이하 탐사팀)’을 운영한다.
탐사대상은 부산시설공단이 위탁관리하고 있는 공원·유원지 5개소와 각 지자체가 관리 운영하는 공원·유원지 12개소이다.
탐사팀은 시 공무원, 전문가, 시민단체 등 3개팀(1팀 4명)으로 구성, 매월 1회 이상 탐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6대 부산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최형욱 의원을 비롯한 이진수 의원, 이성숙 의원을 공원·유원지 탐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지난달 30일 주요 공원·유원지를 대상으로 하반기 첫 탐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시는 시민 의견수렴을 위해 부산시 홈페이지(부산시에 바란다) 및 시설공단 홈페이지(고객의 소리) 운영, 공원별 고객의 소리함(제작엽소) 설치, 기타 전화·방문민원 등을 실시하고,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공원·유원지별로 3~4개 단체·동호회 등과 자매결연을 통한 수시 의견교환도 추진한다.
시는 “탐사결과를 공원·유원지 관리에 적극 반영하고, 민간단체·동호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을 위한 공원·유원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설공단이 위탁관리하고 있는 공원·유원지 5개소 - 어린이대공원·중앙공원·용두산공원·금강공원·태종대유원지
△ 각 지자체가 관리 운영하는 공원·유원지 12개소 - 황령산·산성·가야·동백·일광·몰운대·해운대·송정·일광·광안리·송도·다대포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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