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해외건설인력 6천180명 부족

현지 인력 고용과 자재․장비 사용으로 외화가득율도 저조
한국건설신문l기사입력2010-10-12

해외건설의 누적 수주액이 4천억 달러를 넘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향후 3년간 해외건설 인력은 6천명 이상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장제원 의원(한나라당)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4천명이었던 해외근무 인력이 지난해 1만3천700명으로 3.4배나 늘어났다. 그럼에도 현재 1천180명이 부족한 상태이며, 향후 3년간 51개국, 104개 업체에서 약 6천여명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건설 인력 공급은 지난 2008년에 658명 양성에 504명 취업연계, 지난해 973명을 교육하여 602명 취업, 올해 7월말 현재까지 747명 양성으로 수요예측에도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해외건설부문의 외화가득률은 2008년(23.24%)에 비해 4%P나 떨어졌다. 이는 해외건설 전문인력의 부족과 외국산 장비 및 기자재의 사용으로 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장제원 의원은, “국내의 취업난과 연계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해외건설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면서, “또한 해외건설부문 외화가득률을 높이는 방안인 동시에 해외건설 지원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해외근로소득에 대해 세금공제나 비과세, 그리고 병역특례를 포함하여 전방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일본, 독일, 영국 등은 해외근로소득에 대해 세금을 전액 공제하고 있으며, 미국은 연간 8만달러까지 비과세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출처 _ 한국건설신문(www.conslove.co.kr)

관련키워드l해외건설인력, 장제원,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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