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펌프장’ 혐오시설 오명, 디자인으로 벗다 [라펜트 조경뉴스]

‘빗물펌프장’ 혐오시설 오명, 디자인으로 벗다

서울시 9개소 증축 및 리모델링…내년 12월 준공

라펜트l기사입력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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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말빗물펌프장(사진_서울시)

서울시내 빗물펌프장이 혐오시설이라는 기존의 고정관념 탈피하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변모한다.

서울시는 빗물펌프장 9개소에 대한 증축 및 리모델링의 디자인을 확정하고, 사업비 860억을 들여 내년 12월 준공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송정동의 새말빗물펌프장 외 8개소는 빗물펌프장이 표출하는 기계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주변 지역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을 채택하여 시민들의 거부감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이 표출될 수 있는 디자인안을 확정하였다.

시는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빗물펌프장이 혐오시설 이라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시켜 주민들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명

시설주체

규모 및 내용

새말빗물펌프장 증축 및 리모델링

물관리국

(하천관리과)

․ 지상2층

연면적:1,040.47㎡

구의빗물펌프장 증축 및 리모델링

물관리국

(하천관리과)

․ 지상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