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전유 나무병원 원장 대통령 표창
‘무궁화보급 1등 공신’ 故윤병도 선생에 국민훈장모란장강전유 나무병원 원장이 제9회 산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일본에서 세계 최대 규모 무궁화 공원을 만들어 운영했던 故윤병도 전 무궁화자연공원 회장도 국민훈장모란장을 받는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강전유 나무병원 원장 등 7명에게 산의 날을 기념하며 산림휴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8일(월) 11시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열린다.
국민훈장모란장을 받는 윤 씨는 일본에서 26년의 역사(役事) 끝에 세계 최대 규모 무궁화공원을 개장, 운영했고 1만여 그루의 느티나무를 고국 땅에 심는 등 산림휴양문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포장 수상자인 김헌중 대표(산림환경신문)는 산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자연휴양림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됐다.
홍명세 산림청 운영지원과장은 “국민의 산림휴양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앞으로도 산림휴양문화 증진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포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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