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이젠 자전거로 즐기자

2013년까지 4개 공원에 자전거 탐방로 조성
라펜트l기사입력2010-10-20


▲ 변산반도국립공원 탐방객들이 격포에서 반월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6km의 자전거 탐방로를 달리고 있다. (사진_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3년까지 국립공원 4곳에 자전거 탐방로를 추가 조성한다.

공단은 둘레길과 생태관광 같은 다양한 탐방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설악산, 내장산, 지리산, 월악산 등 4개 공원에 자전거 탐방로 20km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조성된 자전거 탐방로는 덕유산과 변산반도, 한려해상, 태안해안 국립공원 등 4개 공원 25km이다.

한려해상과 덕유산 국립공원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국립공원을 둘러 볼 수 있는 ‘이순신 장군과 함께 떠나는 한산도 체험’, ‘두 바퀴로 둘러보는 구천동계곡’과 같은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자전거는 해당 사무소에서 무료로 빌려준다.

박기연 공원시설팀장은 “자전거 탐방로는 탐방객에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이는 색다른 방법으로 국립공원을 즐기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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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관련키워드l자전거도로, 자전거탐방로, 국립공원, 국립공원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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