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국가공원을, 100만 서명운동 본격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국가공원 내용 삽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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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부산국가공원조성 100만명서명운동이 부산전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부산 국가공원조성 100만명서명 범시민운동본부는 27일 오후 1시부터 시청 뒤 등대광장에서 300여명의 시민사회단체 및 각계 대표와 지역인사로 구성된 추진위원단 및 자원봉사단체가 모여 가두서명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100만명 서명을 통해 국비로 부산 서낙동강 둔치에 대규모 국가공원을 조성하는 활동임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100만명 서명운동을 부산시민에게 환기시키고 다음 세대를 위한 조그마한 정성이 국가공원조성을 위한 발걸음임을 주지시키고자 개최된다. 서명운동은 여성단체협의회, 환경문화연합, YMCA, 아름다운 동행,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16개구,군 자원봉사센터등 30여개 단체의 50여개 조는 남포동, 하단, 구포, 쥬디스태화, 시청역, 연산동, 덕천, 수영, 해운대등지에서 가두서명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서명운동은 부산시민중 1만여명의 서명을 목표로 한다. |
한편, 부산 국가공원조성 100만명 서명 범시민운동본부는 지난 5월 19일 부산 100만평국가공원 조성 100만명 서명운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추진협의회 및 범시민운동본부 자원봉사단체는 온라인 서명 및 개인, 단체 서명운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홍보전단지 및 신문 배포를 하여 부산 국가공원조성에 대한 활동을 알리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100만명 서명운동이 완료되면 국토해양부와 청와대에 전달하여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국가공원 조성에 관한 내용을 삽입. 부산에 국가공원 조성을 법적으로 명시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는 이들은 100만평 서명운동 홈페이지(www.100man.kr)에서 온라인 서명으로 동참할 수 있다.
-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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