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숲과 꽃의 녹색도시 사업’ 본격 추진

2011년 원도심 중심으로 생활권 녹화에 초점
라펜트l기사입력2010-10-28

대전시가 도시를 숲으로 재창출하기 위해숲과 꽃의 녹색도시 조성사업을 내년부터 원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중점 추진한다.

 

시는 시민들이 숲의 도시 푸른대전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가로변, 학교 등 근린생활권을 중심으로 60여억원을 투입해 계절별 꽃과 열매가 있는 녹색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분야별로는계절별 꽃과 열매가 있는 특화거리 조성(6개소) ▲열린교정 푸른숲 조성(학교공원화) 8개교쌈지공원(시민휴식공간) 및 담없애기(6개소) ▲산림청 공모 선정학교 숲 조성(4개교) ▲소외계층 녹색복지숲 조성(3개소) 3개 분야 14개 사업(51개소)이다.

 

시는 계절별 꽃과 열매가 있는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주요 관문인 금산길 등 6개소 186 4천㎡의 가로변 녹지대에 꽃과 유실수를 집중 식재하고, 열린 교정 푸른 숲 조성을 위해 동명초 등 8개 학교에 모두 1 7천㎡의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카이스트 등 6개소 1.1㎞의 담장을 철거하고 1 7천㎡에 쌈지공원과 근린생활권 경관숲 조성 및 도로변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와 함께심은 나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숲과 꽃의 녹색도시 조성사업의 질적 고도화에 나서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가로수 생육 관리, 밀생목 이식, 일반녹지대 사후관리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으며, 나무은행과 나무병원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대전시는민선5기 약속사업인 숲과 꽃의 녹색도시 조성사업을 2014년까지 내실있게 추진도심 녹지 비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대전을 하나의 거대한숲의 개념으로 재창출하고 세종시 배후도시로서 품격 높은 녹색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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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관련키워드l녹색복지공간조성사업, 녹화,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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