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과 체험관광을 동시에

군산시, 마실길(구불5길)조성 완공 기념행사 마련
라펜트l기사입력2010-11-10


생태관광과 체험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테마길이 군산에 조성됐다.

 

군산시는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과 419종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지닌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옥산 저수지와 멸종위기종인 독미나리와 각종 습지식물이 서식하는 백석제, 조선시대 초기 왜구 등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세워진 옥구 토성길을 돌아보는 마실길(구불5)을 조성하고 오는 13일 개통식을 비롯한 걷기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은파관광지 제2주차장에서 열리는 마실길(구불5) 개통식에서는 식전공연과 개통선언을 알리는 본행사 등이 개최된다.

 

함께 열리는 걷기 행사는 은파관광지에서 시작하여 옥구토성, 백석제, 칠다리, 금성산을 거쳐 옥산저수지에서 마무리되는 코스로 약 13㎞ 소요시간 3시간 정도의 탐방을 하게 된다.  

 

군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새롭게 조성된 마실길(구불5)의 대내외적 홍보를 비롯하여 걷기를 통한 체험형 생태관광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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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관련키워드l생태관광, 마실길, 구불길,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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