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 3.5km 구간, 20년만에 복원

2020년 ‘북한산성 복원정비공사’전구간 완료
라펜트l기사입력2010-11-26

북한산성 동측부분 3.5Km 20년만에 옛 모습을 회복했다.

 

서울시는 북한산성에 대한 역사문화 유적 보전과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난 1990년부터북한산성 복원정비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서울지역 총 5.5Km 중 동측 3.5Km 구간이 오는 12월 복원된다.

 

이번에 완료되는 구간은 동장대부터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용암문 부분, 그리고 부왕동암문, 가사당암문 등 2개소의 암문이다.

 

또한 오는 2011년까지 복원 예정인 용암문~용암봉 일대 210m 구간까지 복원되면 종로구~성북구~강북구에 걸친 산성 동측부분 3,760m(대남문~동장대~용암문~용암봉)는 옛 모습을 모두 되찾게 된다고 시는 밝혔다. 복원사업 시작 21년 만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오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를 목표로 종로구 대남문에서 출발, 은평구 대서문에 이르는 북한산성 서측부분 1,688m에 대한 공사에 들어간다. 

 

정병일 서울시 건축부장은북한산성 및 각종 성문들이 보수∙복원되면 문화재로서 역사∙문화적 의미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등산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북한산성 보수복원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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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관련키워드l북한산성, 문화재정비, 북한산성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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