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건설기술인들이 각종 건설 사업에 적합한 자재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건설자재통합정보시스템(www.comiis.or.kr)을 구축해 2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인 '생산성 향상을 위한 건설자재 표준화 사업단'의 세부과제 중의 하나인 '건설정보표준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한충한 박사팀에 의해 구축됐다.

건기연은 종합적인 건설자재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재생산업체는 최신 제품정보를 실시간으로 등록하고 홍보할 수 있고, 건설업 종사자들은 양질의 자재정보를 신속하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으로 건설자재 정보를 제공하는 단체나 업체들이 있지만 자재의 종합적인 정보가 마련돼 있지 않아 건설종사자가 원하는 최적의 정보를 얻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생산업체의 연락처부터 연혁, 제품 카탈로그까지 기재돼 있어 제품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제품별 성능과 규격 등 전문가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의 전문적인 품질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에 해당하는 인증서 등의 이미지를 다운받아 볼 수 있어 사용자가 효과적으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출처_ 한국주택신문 (www.housin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