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양묘장 수목 무상 공급”
푸른김해만들기 일환으로 조경수목 무상 공급
김해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구석구석 나무를 심는 '푸른 김해 만들기' 일환으로 공원, 녹지 등 도시녹화사업에 필요한 조경수목을 다량 생산, 확보하여 예산 절감 및 푸른도시 건설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동면 묵방리 산 20번지 소재 시 직영 양묘장의 수목을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해시 조경시설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제 19조(녹화지원), 제 20조(녹화 장려)에 의거하여, 공공용으로 식재시 지원된다.
상동면 묵방리 양묘장에는 느티나무외 46종 18만여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권장수종은 느티나무·은행나무·중국단풍나무 등이다.
상세한 수종과 규격에 대해서는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분양 신청 시에는 수목공급과 굴취는 시에서 부담하고, 운반·식재는 신청자가 본인 부담으로 해야 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각 아파트와 마을 등에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해 아름다운 김해 만들기에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신청단체에서는 분양수목이 타 용도로 사용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원 대상
▲마을입구 또는 공지에 꽃밭을 만들고 나무를 심고자 하는 경우·도로와 접한 담장·벽면에 담쟁이 덩굴로 녹화를 하는 경우
▲마을단위로 가정의 담장을 헐고 생울타리(투시형 펜스 설치후 조성하는 경우 포함)를 만들고자 하는 경우
▲주민협의회 등을 구성하여 기조성된 마을마당을 관리하기 위해 조경 소재가 필요한 경우
▲기타 주민공동으로 추진하는 마을녹화사업으로 조경소재가 필요 한 경우
문의 _ 공원녹지과(330 – 4412~6) 또는 각 읍면동 사무소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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