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적극지원
17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인 및 단체 신청가능수원시(시장 염태영)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업특성화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업희망자에 한하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센터는 총사업비 3억 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심 속 농사체험의 수요를 반영한 시민농장 조성 사업, 도시생태농업 육성 및 활성화 보조사업, 도시농업아카데미 운영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래기 시민농장(권선구 당수동)을 비롯한 4개의 농장을 상반기 중으로 조성해 신청한 시민들에게 일정 면적을 분양할 계획이다.
도시농업분야 보조사업은 '에듀팜 조성 사업', '도시생태농장 육성사업',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사업' 등 3개 사업으로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도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농업아카데미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부학교, 도시농부 전문가 과정으로 운영해 건강한 먹거리와 바른 농사, 텃밭농사의 이론과 실제에 대하여 교육할 예정이며, 전문가 과정 이수자는 도시생태농장 현장에서 도시농업 지도자로 활동하게 된다.
보조사업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suwon.ne.kr)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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