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전거도 전용주차장에 세워두세요

24시간 무료이용, 자전거수리센터까지 설치
라펜트l기사입력2011-01-18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적 교통수단인 자전거. 그 주자창이 서울 양천구에 들어섰다.

 

신목동역(9호선 3번 출구)에 지어진『자전거전용주차장』은 오는 2011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신목동역 자전거전용주차장은 서울시 사업비 822백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연면적 374㎡에 지상2층 규모로 지어졌다.

 

전용주차장에는 CCTV, 주차관제 카드식 출입시스템 등의 도난방지시설을 갖추고, 자전거수리센터를 설치하여 간단한 안전점검과 단순 소모성 부품은 무료로 수리할 수 있고, 260대까지 자전거 주차가 가능하다. 1 120대는 여성이나 노약자를, 나머지 2층엔 남성 자전거이용자를 주차 배정할 예정이며, 주차장은 24시간 연중무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전용주차장은 신목동역(3번 출구에서 10m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이나 버스 환승 시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주차,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양천구는자전거는 교통문제해결은 물론 대기오염 완화, 에너지 절약,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미래형 교통수단이다.” 라며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자전거등록제, 자전거대여소, 이동수리센터, 희망자전거 나눔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 시행하고 자전거도로 추가 신설 등으로 시설 확충으로 누구나 자전거를 타기 좋고, 타고 싶은 자전거천국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교통행정과(02-2620-3700)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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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자전거, 자전거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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