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야구장건립 등 25개 사업 시행예정

올 6,437억원 투입, 시민중심 공공시설물 건립
라펜트l기사입력2011-01-18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올해 6,437억원을 들여 25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창조도시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시민중심의 공공시설물을 건립할 계획이며, ·관 종합평가단 등을 구성해 시민 위주의 건설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야구장건립사업과 세계김치연구소 건립사업, 북구 시화문화마을 조성사업 등이 착공될 예정이다.

 

야구장 건립사업은 현 무등경기장 부지내 사업비 1,000억원을 투입, 5월 착공해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시행되며, 설계단계에서부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아름다운 야구장을 건설 할 계획이다.

 

또한, 남구 송암공단 내 CGI센터가 6월 준공될 예정이며, 동구 운림동에는 호남은행 설립자 故 현준호 선생의 제각인 무송원을 이전해 국악당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광주시는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북구 다목적체육관 건립, 갈수록 늘어나는 유기동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동물보호소 건립, 장애인재활전문병원건립 등 20여개의 크고 작은 사업을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 건립하는 시설물에는 여성화장실의 설치비율을 남성의 1.5배 이상으로 확충하고 파우더 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28억원을 투입해 14개소의 공공시설물 건립사업을 완료하였다.

 

광주시 관계자는앞으로 공공시설물 건립시에는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물을 건립할 것이며, 철저한 현장 관리와 견실한 시공으로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반시설을 확충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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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광주, 공공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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