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 경기농림진흥재단은 14곳에 2만480㎡ 규모의 도시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올해 조성되는 도시 녹지공간은 옥상공원 8곳(2270㎡)과 복지시설 내 녹지공간 6곳(1만8210㎡)이다.

재단은 이와 별도로 올해 도 교육청 및 농촌체험마을과 협력해 도심 학교 10곳에 ‘학교농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대학 운영을 통해 150명, 조경가든대학 녹색환경교육을 통해 300명의 새로운 농촌인력을 양성하는 등, 생활 속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오는 7월초 정원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올해 연인산 도립공원에서 240명을 대상으로 한 아토피 숲 치유캠프와 게임 중독자 160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그린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5∼8월에는 아마추어 음악인을 초청해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 및 연인·부부대상 숲속캠프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