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경포천생태습지원 조성공사 기공식

라펜트l기사입력2008-10-22

동해안 대표 석호인 경포호 주변을 생태적인 모습으로 조성하기 위한 「경포천 생태습지원 조성공사 기공식」이 오는 10월 21일(화) 오후2시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김홍규 시의회의장, 안병헌 강원도환경정책관,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당동 경포천하구(구,자동차 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생태습지원은 경포천의 담수와 해수가 교차하는 기수역의 독특한 수생태계로써 생물다양성 증진 및 생태탐방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경포호와 습지원 및 경포천을 연결하는 생태통로 조성과 호반산책로와 송림, 습지원을 연계한 탐방로 설치, 경포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초화류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자생초화원 그리고 텃새는 물론 철새등 경포를 찾는 각종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30여년 간 단절되었던 경포천 상류의 산림생태계와 하천 그리고 경포호를 연결하는 생태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당초 계획보다 인간간섭이 최소화 되도록 동선을 변경하였으며, 추가적인 수목식재로   완충역할을 하도록 계획하였다.

주요시설로는 조류관찰대, 횃대, 아치교, 수변데크, 탐방로, 산책로, 자생식물원 및 하중도 등이며, 일정 깊이의 수심을 두어 어류의 은신처 및 산란처로의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1991년 우리시에서는 생태계의 습생천이 과정중의 육지화 되어가는 경포호의 원형보전을 위해 준설을 실시하였으며, 2007년도에는 경포천 주변 농경지등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하여 수질정화습지를 조성하였고, 금번에는 생물의 서식처인 비오톱을 인위적으로 추가 조성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탐방이 가능한 공간을 확충하는데 환경부와 강원도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조롭게 사업추진이 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민선 4기 들어서 경포호를 강릉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인식하고, 「도립공원의 합리적인 발전방안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면서 생태문화지구로 지정한 경포호 상류지역 농경지 252,204㎡중 현재 약 55%인 138,000㎡를 매입하였으며, 그곳은 홍수시에는 하류의 상습침수 방지를 위해 물을 담을 수 있는 유수지로 활용되고, 평시에는 테마습지공원으로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기로 하였으며, 조성방법 등에 대하여는 시민사회와 함께  환경거버넌스를 통해 찾는다는 복안이다.

생태습지원은 면적 29,960㎡에 총사업비 23억원(국비16억원, 도비3.5억원, 시비3.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2009년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또한 2009년에는 매입농지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생태유수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므로서 경포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료제공_강원도 강릉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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