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1월부터 공공디자인 도입한 하수도 맨홀뚜껑 설치

라펜트l기사입력2008-10-24

광주지역에 공공디자인을 도입한 하수도 맨홀뚜껑이 설치된다.

광주시는 지난 10월 10일 시 공공디자인위원회로부터 현재 시행중인 쌍촌동, 내방동, 화정동 등 우·오수 분류식하수관거정비사업 지역에 설치하는 맨홀뚜껑 900여개의 디자인을 승인받아 확정하고, 11월부터 설치에 들어간다.

맨홀뚜껑 디자인은 하수도시설물로서 구조적 안정성, 내구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맨홀이 설치되는 도로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현란한 색상을 지양했다.

뚜껑에는 빛고을 광주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한글‘빛’과 한문 ‘光’의 합성어를 배치하고, 바깥쪽은 햇살이 퍼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특히, 우수(빗물) 맨홀뚜껑은 햇살부분을 통해 빗물이 흘러들어 갈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제는 시설물이 도시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야 한다”며 “새로운 맨홀뚜껑이 도시미관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자체사업과 자치구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물론, 시 전역에 새롭게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모든 맨홀뚜껑에 이번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자료제공_광주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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