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전국최초 「자전거주차장」조성…법령개정 건의 추진

라펜트l기사입력2008-10-27

전국최초 최첨단 무인자전거대여시스템 SPB(Songpa Public Use Bike), 서울시 최초 노란색양심공용자전거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송파구 두 바퀴 정책이 또 하나의 아이디어를 냈다. 전국최초 주거용 건축물 녹색 ‘자전거주차장’ 조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전철역 주변, 공원, 노외주차장 등 야외 자전거 보관대는 보편적이나 정작 공동주택내에는 자전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한 것.

이제 송파구(구청장 김영순)에서는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복합용도 포함)의 신축 허가시 설계도면에 자전거주차장 설치위치 및 대수 표시를 해야 한다. 또한 사용승인 신청시 설치된 현장사진과 위치도를 첨부 제출해야 한다. 가구(세대) 당 1대 이상의 자전거주차장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정책을 구체화 할 수 있는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2008년 상반기 신축허가현황(2008.1.1.~7.31)을 보면 전체 신축 허가 중 다세대․다가구 신축 허가비율이 89%이며 이중 피로티 구조가 94%를 차지한다. 이에 따르면 조성공간 확보 면에서 큰 무리수가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정창구 건축관리팀장은 “자전거이용의 출발점인 주택내의 자전거 정책 부재” 에 주목했으며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 중 민․관이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자료제공_서울특별시 송파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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