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색 물결 단풍구경 ‘도심에서!’

라펜트l기사입력2008-10-28

광주시가 지난 2005년부터 ‘1000만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조성한 무진로와 운천로 가로수가 단풍으로 곱게 물들며 시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전해주고 있다.

특히, 서구 광천동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입구에 이르는 무진로 가운데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앞의 터널을 이룬 가로수가 단풍으로 물들어 광주지역을 찾는 외지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운천로 : 서구 치평동 전남체신청 앞 ~ 금호지구 사거리(서구문화센터앞)

이와함께, 올해도 백운광장에서 남광주역사에 이르는 대남로와 운암동 광주문화예술회관 옆 도로 가로수들이 단풍이 물든 길을 선보이는 등 도심 단풍구경을 선물하고 있다.

광주시는 기아로, 운천로 등 주요 가로수인 느티나무에 이어 은행나무와 팽나무 등 다음달쯤 단풍이 절정에 달해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00만그루 나무심기’는 ‘2015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맑고 푸른 생태도시 건설’을 위해 광주시가 추진한 시책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565만 그루를 심었다.

주요 노선 가로수와 광주역 앞 등 65곳에 조각숲 조성, 동명중학교 등 공공기관 34곳의 담장을 허물어 나무심기, 공원산책로와 도심 곳곳에 녹음이 우거진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구 도청앞 경찰청차고지에 소공원과 옛 국정원 부지에 공원을 조성하는 등 도심을 푸르게 가꾸는 사업이 추진됐다.

옛 한국은행 부지에 금남로공원을 만들고 옛 도지사 공관에 상록공원, 동문로변 시립도서관 앞에 우산공원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나무심기에 주력해온 광주시의 노력의 결실로 가을 단풍이 도심을 물들이고 있다”면서 “단풍 명소를 찾는 것도 좋지만 도심에서 여유롭게 단풍을 즐겨보기”를 권했다.

자료제공_광주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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