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경관조명전문가, 4대강 보 자문

서울 청계천 경관조명 맡은 안드레 타메즈가 직접자문
라펜트l기사입력201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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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에 들어설 16개의 보가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경관조명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안드레 타메즈(Andre Tammes, 70, 국제조명디자이너협회장 역임)를 초청하여 4대강 16개 보에 설치되는 경관조명 전반에 걸쳐 현장방문을 통한 자문을 받는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4대강살리기사업으로 들어서는 16개 보의 경관조명이 미적문화적 랜드마크이면서도 생태환경과 에너지 절감 면에서 국제적 수준에 도달하도록 하기 위해 2011 3 11일부터 17일까지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현장 자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드레 타메즈가 소속된 호주 LDP社는 조명설계업체로서 건축, 무대조명, 인테리어 디자인, 조명공학의 전문가 집단으로 런던 트라팔가 광장 마스트플랜, 로테르담 에라스무스 브리지, 서울의 청계천 등 성공적인 작품을 이끈 세계적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문가 자문을 통하여 생태환경을 고려한 조명계획의 적절성,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연출 계획, 에너지 절감을 위한 조명방식과 시각적, 기술적, 환경측면에서 당초 설계계획을 심도있게 평가 받을 계획이다.

 

경관조명이 설치되는 16개 보는 주변 경관이 우수하기 때문에 야간경관조명을 통하여 각 보의 컨셉과 어울리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사계절별 특색있는 연출, 에너지절감을 위한 시간별 소등, 빛과 어둠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함으로써 자연의 빛에 순응하고 밤하늘과 생태계를 보존하는 빛 공해가 없는 친환경 조명을 지향하며, 조명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16개 보가 빛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번역에서 제공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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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관련키워드l안드레 타메즈, 4대강, 경관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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