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포항 중앙시장’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2008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으로 포항 중앙시장을 선정했다.
11월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을 통해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상은 주민들이 생활공간을 쾌적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아가는데 기여한 단체와 지자체에 수여하며,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2008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으로 선정된 수상 장소는 대상 포항 중앙시장, 최우수상 광주 금남로 근린공원, 두레나눔상 안산 외국인 주민센터, 누리쉼터상 청주 중앙공원 음수대, 거리마당상 영월 이야기가 있어 걷고 싶은 거리이다.
대상 : 포항 중앙시장


포항시 상원동 중앙상가는 과거에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했으나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의 약진으로 인한 지역상권 침체를 겪었다. 이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많은 애를 써온 결과, 현재 포항 시민들이 즐겨찾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포항시장의 가장 큰 볼거리는 바로 길 한가운데 나 있는 실개천이다. 시민들은 이 물길을 따라 산책하고 벤치 주변에서 담소를 나누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포항 중앙시장이 침체된 지역상권에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을 높이 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 : 광주 금남로 근린공원 

공원이 위치한 금남로는 광주의 대표적 중심가다. 금남로 근린공원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가 이루어지는 문화공간이다. 도심 속에 위치한 나무와 벽천, 실개천등이 큰 볼거리다. 상업 중심지를 시민을 위한 녹색공간으로 제공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영월 이야기가 있어 걷고 싶은 거리


영월은 석탄과 금속광산 산업 퇴조로 인해 지역경체 침체를 겪은 후, 낙후되는 도시를 살리기 위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했다. 영월은 1960~70년대 지역의 대표적 먹거리촌인 영흥리 요리골목 일대에 공공디자인을 접목시켜 테마거리로 조성했다. ‘이야기가 있는 걷고 싶은 거리’는 요리골목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을 그린 벽화로도 유명하다. 이 거리는 제한된 구역이 아닌 넓은 공간의 전체적인 변화를 시도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거리마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청주 중앙공원 음수대

청주 중앙공원에는 어르신, 휄체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음수대가 있다. 보통 음수대는 높이가 높고 바닥에 턱이 있어서 휠체어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이를 개선한 것이다. 또한 사람이 사용한 물을 하수구가 아닌 나무에게 흡수되기 때문에 사람과 새, 나무 등 다양한 생명체가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누리쉼터상을 받은 음수대는 포석정을 연상시키는 디자인등 소박하면서도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가진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안산 외국인 주민센터 

전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안산시 원곡동 외국인 마을에 위치한 외국인 주민센터가 두레나눔상을 받았다. 주민센터 내에는 국가별 사무실, 다문화 도서관, 무료 진료센터, 은행, 통역지원센터, 회의실, 문화의 집, 야외 공연장 등이 있어 외국인에게 문화·예술·교육·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만남의 장소의 역할을 한다. 이 주민센터는 다문화 지역공동체 생활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자료제공_문화체육관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