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도로 건너기 편해진다

지하보도 2개소 폐쇄, 1개소 CCTV, 비상벨 설치
라펜트l기사입력2008-11-18

영등포구는 여의도에 위치한 지하보도인 여의도동 용호로 일대 원효대교 앞, KBS 별관 앞, 여의초교 앞 3곳에 대한 환경개선 실시설계용역을 지난 11월 10일 마치고 내년부터 정비에 들어간다.

이번 정비계획은 그동안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이 지하보도 계단 이용 시 불편을 겪는 한편, 낡은 시설로 인해 야간이나, 혼자 통행하는 경우 느끼는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기관, 학교, 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에 따라 원효대교 앞과 KBS별관 앞 지하보도는 폐쇄되고 여의초교 앞 지하보도는 존치하되 환경개선에 들어가게 된다.

원효대교앞 지하보도는 8개 출입구가 폐쇄되고 그 지상에 횡단보도 및 교통섬이 설치되는 등 교차로 기하구조가 개선된다.
KBS앞 지하보도는 4개 출입구가 폐쇄되고 주민들의 보행공간이 늘어난다.
여의초교앞 지하보도는 학교의 존치요청과 폐쇄시 도로여건상 횡단보도 설치가 곤란하고 무단횡단의 우려가 있어 존치시키되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여의초교앞 지하보도 내에는 구청 상황실과 연계된 CCTV 2대와 비상시 보행자를 위한 비상벨이 설치되고, 지하보도 계단입구 4곳에는 지하보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 등이 설치되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2009년 원효대교앞 지하보도 정비를 시작으로 2010년 여의초교앞 지하보도, 2011년 KBS별관앞 지하보도를 연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_서울특별시 영등포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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