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내 구시가지, 동부수도권 ‘U-biz City’로 탈바꿈

라펜트l기사입력2008-12-23



2015년, 천호·성내 구시가지 일대가 동부수도권 발전을 선도하고 인접생활권을 수용하는 U-biz city로 탈바꿈한다. 160m, 40층 고층 건물이 들어서고 12개의 소공원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천호·성내 지구는 동부수도권의 중심도시 역할을 하는 중요 위치에 입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업, 업무, 주거 기능이 혼재돼 있는 등 도시 관리체계가 미흡하고 부족한 도시기반시설로 인해 대형상업, 문화 기능이 유입되지 않아 지역경제가 지속 침체되고 있어 도시환경 정비가 시급한 지역으로 손꼽혔다.

이에 서울시는 강동구 천호동 453번지 일대와 성내동 일부 지역 277,100㎡일대에 대한 ‘천호·성내 재정비촉진계획’을 최종 확정했으며, 이로써 주거지외 지역인 ‘중심지형 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최초의 개발계획이 추진된다고 22일(월)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5년 대상지역을 천호·성내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하고 2006년 시행된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해 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지난 12월 9일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획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중심지형 재정비촉진지구(구 균형발전촉진지구)는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도심·부도심 등의 도시 기능 회복이 필요한 상업지역, 공업지역 또는 역세권, 지하철역, 간선도로 교차지 등으로서 주거지형인 뉴타운 지구와 구별된다.

서울시는 우선사업이 가능한 천호동 3곳, 성내동 2곳 등 5개 구역을 촉진구역으로 분류, 도시환경정비사업 방식으로 2009년부터 3단계로 나뉘어 개발에 들어간다.
정비촉진계획에 따르면 천호사거리 현대백화점 뒤쪽은 기존 이마트, 현대홈쇼핑 등 물류·유통산업을 거점으로 관련 업종을 확대하고 기존 상업 시설을 개선해 전문화된 ‘물류·유통 및 상업 메카’로 발돋움한다. 서울시는 이 지역을 인접생활권을 수용하는 특화상권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성내동 쪽은 D·C 육성지구로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 일대엔 주상복합을 개발해 근린상업 및 업무지원 시설로서의 역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중심에 부합하는 도시기반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간선도로와 보조간선도로의 연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내부도로체계를 확립하고, 한강~재정비촉진지구~일자산 녹지축을 연결하는 도심 그린웨이도 조성할 예정이다.

출처 _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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